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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아욱 효능 및 심는 시기 그리고 아욱 손질법과 아욱국 끓이는 법

by 드림나라 2025. 4.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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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집에서 직접 채소를 기르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오늘은 예로부터 식용은 물론 약용으로도 널리 활용되어 온 아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려고 합니다. 영양가가 풍부하고 키우기도 비교적 쉬운 아욱의 효능부터 심는 시기 그리고 아욱 손질법과 아욱국 끓이는 법까지 상세히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아욱
아욱

 

 목차

 

▷ 아욱의 효능

▷ 아욱 심는 시기

▷ 아욱 손질법과 보관방법

▷ 건강한 아욱국 끓이는 법

 

아욱 효능 및 심는 시기 그리고 아욱 손질법과 아욱국 끓이는 법

 

 

 

 아욱의 효능

 

봄이 되면 제일 먼저 찾게 되는 채소, 아욱! 예부터 우리 조상들이 즐겨 먹던 아욱은 무궁무진한 효능을 가진 건강 식재료입니다. 오늘은 제가 알아본 아욱의 놀라운 효능들을 하나하나 소개해드릴게요.

 

우선 아욱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장 건강에 정말 좋습니다. 요즘처럼 불규칙한 생활로 변비로 고생하시는 분들께 특히 추천드리고 싶은 채소예요. 아욱을 꾸준히 드시면 자연스러운 배변 활동에 도움을 받으실 수 있답니다.

 

또한 아욱에는 철분이 많이 들어있어서 빈혈이 있으신 분들께도 좋습니다. 특히 출산 후 산모님들의 회복에 도움이 된다고 해서 예로부터 산후조리 음식으로도 자주 활용되어 왔다고 해요.

 

봄철 건강관리에도 아욱만한 게 없습니다. 비타민A와 C가 듬뿍 들어있어서 겨우내 약해진 면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거든요. 게다가 항산화 물질도 풍부해서 피부 건강에도 정말 좋답니다.

 

아욱에는 칼슘도 많아서 뼈 건강에도 도움이 됩니다. 우유를 잘 못 드시는 분들이라면 아욱으로 부족한 칼슘을 보충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다만 한 가지 주의하실 점은 아욱에 들어있는 옥살산 성분 때문에 너무 많이 드시면 좋지 않을 수 있어요. 하루에 한 줌 정도가 적당하다고 하네요.

 

저는 보통 아욱국으로 즐겨 먹는데요, 된장을 넣어서 끓이면 옥살산을 중화시켜주는 효과도 있고 영양 흡수도 훨씬 잘 된다고 합니다. 이렇게 현명하게 먹는 방법을 알아두시면 더욱 건강하게 드실 수 있을 거예요.

 

봄철 건강관리, 아욱으로 시작해보는 건 어떠신가요? 제철 채소의 영양을 맛있게 즐기면서, 건강도 챙기는 일석이조의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아욱 심는 시기

 

집에서 직접 키우는 즐거움, 아욱 재배! 베란다나 텃밭에서 손쉽게 기를 수 있는 아욱의 파종 시기에 대해 알아볼까요?

 

아욱은 연중 파종이 가능하지만, 가장 좋은 시기는 봄과 가을입니다. 봄에는 3월 중순부터 4월 초 사이가 가장 적기예요. 이때 심으면 5월부터 수확할 수 있답니다. 가을 재배는 8월 중순에서 9월 초 사이에 파종하면 좋아요.

 

제가 직접 키워본 경험으로는 봄 파종이 더 수월했어요. 아욱은 서늘한 기후를 좋아해서 한여름이나 한겨울은 피하는 게 좋더라고요. 기온이 15~25도 정도일 때 가장 잘 자란답니다.

 

특히 봄에 심을 때는 마지막 서리가 내린 후에 파종하시면 실패 확률이 훨씬 줄어들어요. 씨앗은 1~2cm 정도의 깊이로 심고, 포기 사이는 20cm 정도 간격을 두시면 됩니다. 초보 가드너도 쉽게 도전해볼 수 있는 채소랍니다!

 

 아욱 손질법과 보관방법

 

신선한 아욱을 오래 맛있게 먹으려면 손질법과 보관법이 정말 중요한데요. 제가 여러 번의 시행착오 끝에 터득한 방법들을 알려드릴게요!

 

먼저 아욱을 고를 때는 줄기가 단단하고 잎이 선명한 녹색을 띄는 것을 골라주세요. 시든 잎이 있거나 줄기가 물러있다면 피하는 게 좋답니다.

 

손질할 때는 뿌리 부분을 잘라내고, 줄기와 잎을 분리해주세요. 깨끗한 물에 3번 정도 씻어준 다음, 소금물에 10분 정도 담가두면 숨어있는 불순물까지 깔끔하게 제거할 수 있어요.

 

보관은 물기를 최대한 제거하는 게 핵심이에요. 채반에 널어 물기를 빼거나 키친타월로 감싸주세요. 그다음 비닐봉지에 살짝 공기를 넣어 촘촘히 담아 냉장고에 보관하면 5일 정도는 신선하게 유지할 수 있답니다.

 

오래 보관하고 싶다면 살짝 데쳐서 냉동실에 보관하는 방법도 있어요. 이렇게 하면 한 달 정도는 거뜬히 보관할 수 있더라고요!

 

 

 

 건강한 아욱국 끓이는 법

 

봄철 보양식으로 제격인 아욱국! 오늘은 제가 어머님께 배운 건강한 아욱국 끓이는 비법을 나눠드릴게요.

 

필요한 재료부터 알려드릴게요. 아욱 300g, 된장 2큰술, 다진 마늘 2쪽, 대파 1대, 청양고추 1개(선택), 멸치와 다시마를 준비해주세요.

 

먼저 맛있는 육수를 내는 게 중요해요. 멸치와 다시마를 넣고 20분 정도 끓여주세요. 건더기는 건져내고 맑은 육수만 남겨두시면 됩니다.

 

손질한 아욱은 된장물에 살짝 절여두면 더 맛있어요. 절인 아욱을 물에 헹구지 말고 바로 육수에 넣어주세요. 된장을 풀어 넣고 중간 불에서 끓이다가 마늘을 넣어주세요.

 

국물이 끓어오르면 대파를 넣고, 기호에 따라 청양고추도 더해주세요. 된장의 농도는 취향에 맞게 조절하시면 되는데, 처음에는 적은 양으로 시작해서 차츰 늘리는 게 좋아요.

 

마지막으로 2~3분 정도 더 끓여주면 완성! 너무 오래 끓이면 아욱의 영양소가 파괴될 수 있으니 적당히 끓여주세요. 따뜻한 밥과 함께 먹으면 정말 든든한 한 끼가 된답니다.

 

특히 봄철 환절기에 이렇게 끓인 아욱국 한 그릇이면 원기회복에도 좋고, 피로해소에도 도움이 된다고 해요.

 

 마치며

 

아욱은 우리 몸에 필요한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있는 건강 채소입니다. 특히 봄철에 키워 먹기 좋은 채소로, 가정에서도 쉽게 재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아욱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를 통해 건강도 챙기고, 입맛도 살리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려보시기 바랍니다.

 

직접 기른 아욱으로 끓인 아욱국 한 그릇이면, 제철 채소의 영양도 섭취하고 건강도 지킬 수 있습니다. 이번 봄에는 베란다나 텃밭에서 아욱을 길러보는 것은 어떨까요? 건강한 식탁을 위한 첫걸음을 아욱과 함께 시작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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